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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9회 작성일 25-03-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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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 성명(실명) : 김진섭(金晋燮)
  • 호/필명(예명) : 청천(廳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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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이력

우리의 신문학이 싹터 자라나 온 이후 수필을 본격적인 문학의 장르로 끌어올리고 작가, 시인, 평론가와 함께 수필가라는 떳떳한 칭호를 공인 받게 만든 김진섭의 저서로는 47년 동방문화사에서 발간된 첫 수필집 <인생예찬>과 48년 선문사에서 나온 <생활인의 철학>, 50년 조선공업문화사에서 간행된 평론집 <교양의 문학>, 그리고 납북 후 58년 그의 작품 40편을 모아 신아사에서 만든 <청천수필 평론집> 등이 있다.


「무형의 교훈」「가정지우(家庭之友)」「모송론」「기후 철학」「등하 잡기」「문학의 진보, 퇴보, 작품과 독자」「괴테의 범랑」「내가 꾸미는 여인」「올해는 어디로」등을 비롯하여, 1930년대와 40년대의 20여 년동안 백여 편의 본격적인 수필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기소개
1903∼6·25납북

1903년 목포에서 태어난 그는 1916년에 서울로 올라가 양정고보에 들어가 수학을 하고 다시 도일 하여 일본의 호세이(法政)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하였다. 대학 재학 시절에는 손우성, 이하윤, 정인섭, 이선근과 함께 외국 문학 연구회를 조직하여 <해외문학>이라는 잡지를 창간 하여 소위 해외 문학파의 일원이 되어 활약하기도 하였다. 대학을 졸업하자 귀국하여 1928년에는 현재의 서울 대학 전신인 경성제국대학 도서관의 촉탁으로 있으면서 문필 활동에 종사하였다. 또 윤백남, 유치진, 서항석, 이헌구 등과 극예술 연구회를 결성하여 연극 운동에 투신하기도 했으며, 1945년에는 경성 방송국에서 일을 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계속해왔다. 해방이 되자 46년에는 서울대 중앙도서관장직을 맡고 서울대, 성균관대 등에서 독문학 강의를 하며 후진의 지도에 힘썼다.
그는 1920년대부터 당시로서는 수필을 다만 문필인의 여기(餘技) 정도로 알아왔던 이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집필 활동을 계속하여 우리나라의 수필 문학을 본 궤도에 올려놓는 데 헌신했다. 그러다가 1950년 7월 6·25동란 당시 서울의 청운동 자택에서 납북된 후 오늘날까지 생사를 모르는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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